Bluey S1 EP14 - Takeaway
블루이 시즌1 엄마표 영어로 공부하기, 오늘은 Takeaway 에피소드입니다.
어제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오늘도 ‘한국어 > 영어 > 문장연습’ 순으로 진행했어요.
이번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수많은 요구 사항에 힘들어하던 아빠가, 포춘쿠키에 적힌 메시지(Flowers may bloom again, but a person never has the chance to be young again)를 보고 아이들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이야기였어요. 저 또한 이런 순간들이 있었기에 많이 공감된 에피소드였네요. 문장속 숨겨진 의미를 아이와 함께 해석해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오늘 제가 선택한 문장은 아래와 같아요!
중요한 문장
- Don't even think about getting under that.
- Are you finished yet?
저는 주로 미국식 영어를 공부했었는데, 블루이를 통해 호주식 영어를 배우게 돼서 좋아요.
"Hang about"은 블루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호주/영국식 영어 표현이에요.
사용 상황:
- 뭔가 이상한 걸 발견했을 때: "Hang about, that's not right!" (어라, 뭔가 이상한데!)
- 잠시 멈춰야 할 때: "Hang about, I need to think" (잠깐, 생각 좀 해볼게)
- 놀랄 때나 의문이 들 때: "Hang about, where's Bluey?" (어라, 블루이는 어디 갔지?)
미국식 영어와의 차이:
- 미국: "Wait a minute" / "Hold on"
- 호주: "Hang about" / "Hang on"
블루이에서는 밴딧이나 치리가 아이들의 게임 중에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거나, 잠시 멈춰야 할 때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호주 가정의 일상적인 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표현이에요!
"Let's boogie"도 블루이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이에요. 가보자~ 신나게 놀자! 등 블루이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Don't even think about it”은 아이가 장난칠 것 같을때 혹은 규칙을 어기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려 할 때 쓰기 좋아요. “그럴 생각 마~”
마지막으로 “Can you hold on till we get home?”은 집에 갈 때 까지 참을 수 있냐는 뜻인데요. 가끔 차타고 가고있는데 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할 때 있죠? 그 때 쓰는 표현이에요. “I'm busting!”, “Are you almost finished?”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을 거 같아요.
단어장
이번 에피소드는 모르는 단어는 많이 없었어요.
한 가지 “You squirts wait here”에서 squirts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squirts는 호주에서 어린아이들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이라고 해요. 한국어로는 "꼬마들", "애들아", "너희들"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랑 같이 영어 공부를 하다 보니 저도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 언젠가 아이랑 호주여행하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