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얼마 전 6살 아이의 영어유치원 입학 상담을 다녀왔어요. 상담 후 바로 레벨테스트를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파닉스라고 알려주셨어요. 제가 상담받은 곳은 FTK였는데, 기본 음가와 짧은 단어 읽기를 테스트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아이와 함께 파닉스의 기본인 음가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요즘 제일 큰 고민은 바로 6세 아이 영어유치원 진학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에요. 워킹맘이라 아이가 직장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집에서 영어 노출을 하고는 있거든요. 그래서 초등학교 진학 전까지 직장 어린이집을 다니려고 했어요. 근데 요즘 부쩍 ‘알파벳 읽기, 특정 사물이나 장소 영어로 물어보기 등’ 영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게 보여서 저의 고민이 시작되었어요.